[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오타니 쇼헤이(23·닛폰햄)가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타니는 11일 일본 도쿄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어제(10일)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 포스팅 시스템도 허락을 받았다”며 일본에서 뛴 5년은 정말 소중했다. 내년부터는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구단 역시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가한 상황. 오타니는 어릴 때부터 일본 야구 선수 선배들이 빅리그에 도전하는 모습을 봤다. 나 역시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왔다”고 털어놨다.
오타니는 2012 드래프트 1순위로 닛폰햄에 입단해 투-타를 겸업하며 활약했다. 최고구속이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임과 동시에 2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는 강타자이기도 하다. 오타니는 미국에서도 환경이 허락한다면 투타겸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타니는 11일 일본 도쿄 기자회견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그는 어제(10일)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했다. 포스팅 시스템도 허락을 받았다”며 일본에서 뛴 5년은 정말 소중했다. 내년부터는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싶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구단 역시 오타니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허가한 상황. 오타니는 어릴 때부터 일본 야구 선수 선배들이 빅리그에 도전하는 모습을 봤다. 나 역시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품어왔다”고 털어놨다.
오타니는 2012 드래프트 1순위로 닛폰햄에 입단해 투-타를 겸업하며 활약했다. 최고구속이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임과 동시에 20홈런 이상을 칠 수 있는 강타자이기도 하다. 오타니는 미국에서도 환경이 허락한다면 투타겸업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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