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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김민희, 망언종결자?..."안 꾸며도 예뻐", "살 더 찌고 싶다"
입력 2017-11-11 07:02  | 수정 2017-11-11 10: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홍상수 감독의 이혼소송 첫 기일이 잡혀 홍 감독과 연인 김민희에게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유부남인 홍상수 감독과의 사랑을 인정하면서 '불륜' 딱지가 붙었지만, 모델 출신 김민희는 비교불가 매력의 소유자다.
특히, 누구와도 닮지 않은 자연스러우면면서도 시크한 미모와 어떤 의상이든 척척 소화해내는 마른 몸매는 여성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김민희는 과거 영화 '모비딕' 제작보고회에서 "평소 패셔니스타로 유명한데 패션에 신경을 썼냐"는 질문에 굳이 신경 안 써도 화면에 예쁘게 나오던데요”라며 망언을 했다.
또, 김민희는 SBS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한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먹는 걸 좋아한다. 나는 조금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살도 더 찌고 먹는 것도 잘 먹고"라며 자신이 살이 찌지 않는 체질을 밝혀 부러움 섞인 원망을 샀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만났으며 지난해 6월 불륜설이 터진 이후 한동안 침묵을 지켜왔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사랑하는 사이"라며 사실상 불륜을 인정했다. 한편, 홍 감독이 부인에게 제기한 이혼소송 첫 기일은 오는 12월 15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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