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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롬비아]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뒤 첫 홈경기 ‘2만9750명’
입력 2017-11-10 21:33 
한국-콜롬비아전이 펼쳐진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 2만9750명의 관중이 방문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한국과 콜롬비아의 평가전을 보러 3만명에 가까운 관중이 빅버드에 몰렸다.
신태용 감독 부임 후 5번째 A매치인 한국-콜롬비아전은 10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했다.
이날 오후 비가 내린 데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관전하기가 여의치 않았으나 축구팬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경기 전 퍼붓던 비도 그쳤다.
이번 경기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뒤 가진 1번째 홈경기였다. 최근 경기력 부진으로 여론의 비판에 시달렸지만 축구팬의 애정은 식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는 관중 2만9750명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가장 최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는 지난해 10월 6일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3-2 승). 당시 3만2550명의 관중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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