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서울 메이트’ 김숙·장서희 “김준호 집은 가기 싫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서울 메이트 김숙과 장서희가 게스트로 방문하기 싫은 셀렙 하우스의 주인으로 김준호를 지목했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올리브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 메이트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상혁, 이준석 PD, 김숙, 장서희가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김준호, 장서희, 이기우 네 중 게스트로 이기우 네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숙은 가고 싶은 곳은 이기우 씨 집이다. 다른 뜻은 아니고 이기우 씨 집이 되게 깔끔하다. 또 최선을 다해서 그분들에게 노력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고 싶지 않은 집으로는 김준호 네 집을 꼽았다. 가장 안가고 싶은 집은 누가 봐도 준호네. 준호 네는 가면 힘들 것 같다. 준호가 느리다. 스스로 뭘 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답답해서 누가 해야 한다. 그 집만큼은 가고 싶지 않다. 장서희 네는 노출이 안 돼 정말 궁금하다고 설명했다.

또 장서희는 저는 내가 게스트라면 김숙 씨 네 집에 가고 시다. 너무 재밌다. 가기 싫은 집은 저도 김준호 씨 집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서희는 콘셉트일 수도 있지만 과거 한 방송에서 잘 안 씻으셨던 것 같았다. 또 무언가를 해달라고 하면 저보고 하라고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서울 메이트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홈셰어 문화를 바탕으로 호스트인 셀럽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 이방인의 특별한 서울 여행을 담는 프로그램,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