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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진짜 꿈이 게스트하우스 주인…연습이라고 생각”
입력 2017-11-10 15:53  | 수정 2017-11-10 16:01
올리브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 메이트’의 제작발표회 사진=김영구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서울 메이트 김숙이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꿈이라고 밝혔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올리브 새 예능 프로그램 ‘서울 메이트의 제작발표회가 개최된 가운데 박상혁, 이준석 PD, 김숙, 장서희가 참석했다.

이날 김숙은 어려운 말은 못하지만 즐길 수 있지 않나. 일부러 영어를 배우지 않았다. 집 안에 윤정수와 찍은 사진이 있다. 남편이라고 물었는데 설명을 하지 못해 맞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 기부로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있는데 제 아이냐고 하길래 영어로 설명하지 못해 얼버무렸다. 가고 나니까 영어 공부를 해야 할까 고민하기도 했다. 저희 집에 오해를 많이 하고 갔을 거다. 그분들이 뭐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해코지, 거짓말은 한 적 없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외국인들과 소통 문제에 대한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김숙은 다음 손님이 오면 호텔처럼 많은 것을 제공하려고 한다. 진짜 꿈이 게스트 하우스 주인이었다. 한국에서 인심 좋은 아줌마가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하고 싶었다. 연습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메이트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홈셰어 문화를 바탕으로 호스트인 셀럽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 이방인의 특별한 서울 여행을 담는 프로그램, 오는 11일 첫 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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