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우박 맞은 보조개 사과` 저렴하게 판매
입력 2017-11-10 13:55 
[사진제공 =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오는 15일까지 전점에서 '우박 맞은 보조개 사과' 판매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보조개 사과 판매전은 겉면 흠집으로 상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우박 피해 농가 상품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홈플러스는 지난 9월 처음 선보인 보조개 사과 판매전 당시 준비 물량의 100%를 완판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은 충북 충주·제천·경북 문경 지역에서 난 가을 부사 물량을 50% 이상 늘려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1봉(5~13입)당 7990원. 행사카드(신한/KB국민/삼성) 또는 마이홈플러스신한카드 결제 시 10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전형욱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보조개 사과 판매전은 고객에게는 가을 제철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동시에 우박 피해 농가에는 판로를 열어주는 좋은 윈윈 사례"라며 "앞으로도 농가와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