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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두암 호전` 김우빈♥, 신민아 병원 동행 `위기에 깊어지는 사랑`
입력 2017-11-10 10:32 
김우빈-신민아. 사진| 지오다노 광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홍종현이 비인두암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을 언급한 가운데 김우빈, 신민아 커플의 병원 목격담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홍종현은 데뷔 10주년 기념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모델 시절부터 절친인 김우빈의 상태를 묻는 질문에 "기사가 나기 전 통화했을 때도 심각한지는 몰랐다. 몸이 안 좋다는 건 알았지만 그래서 놀랐고 미안했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종현은 "투병 생활 중 만난적은 없다. 연락은 했는데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괜찮다고 하더라. 건강해져서 함께 작품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바람을 드러내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 5월 김우빈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 소식을 알렸다. 평소 건강하고 바른 행보를 보여준 김우빈이기에 팬들의 안타까움은 컸다.
이후 김우빈의 본격적인 항암 치료가 시작되면서 김우빈의 연인인 배우 신민아의 동행이 병원 관계자들의 목격담으로 회자됐다. 한 연예관계자는 "신민아는 김우빈이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갈 때마다 동행한다"며 종합병원이어서 사람들이 많은데, 워낙 눈에 띄는 연예인이라 금방 시선을 받는 것 같다”라며 김우빈 옆을 지키는 신민아의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 지난 7월 1차 항암치료를 마친 상태이며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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