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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슈주 신동 "이특 진행병, 관종 수준... 집에서 혼자 진행"
입력 2017-11-10 10:29 
`인생술집` 은혁, 신동.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은혁과 신동이 이특의 진행병이 심각하다고 폭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슈퍼주니어 신동,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에 관한 이야기를 12년차 아이돌 내공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풀어갔다.
이날 MC 유세윤이 "슈퍼주니어 안에서 진행을 잘 하는 멤버가 누구냐"라고 묻자 은혁은 "이특이 최고다. 병 수준이다"라고 답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신동이 "이특에게 최근에 생긴 별명이 있다. 관종"이라며 "아무도 없는 집에서 혼자 진행을 한다는 얘기가 있다"라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 교통사고로 여전히 불편함을 겪고 있는 MC김희철을 은혁과 신동이 위로해 "예능에서 잘 안운다"는 김희철을 기어이 울리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2005년 11월 6일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데뷔 12주년을 맞아 정규 8집 '플레이(PLAY)'로 2년 만에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홍콩,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21개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슈퍼주니어의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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