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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 이창욱, 임수향 딸 김단우 때문에 해외도주 포기
입력 2017-11-09 20: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이 김단우 때문에 해외도주를 포기했다.
9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진도현(이창욱 분)이 마지막으로 봉우리(김단우 분)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도현은 짐을 사서 해외도피를 떠나기 전, 진보라(남보라 분)에게 전화를 했다. 그는 당분간 아버지를 잘 부탁한다”며 말하다가, 곁에 있던 봉우리(김단우 분)가 보고 싶다”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가 만났다. 진도현은 멀리 여행을 간다며 봉우리에게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점박이(민대식 분)이 혼자 놀이터에 남은 봉우리에게 접근해 진도현 아저씨가 데려오라”고 유인했다. 이후 점박이가 떠나려는 진도현에게 연락해 돈을 요구해 위기감이 높아졌다.
이후 무궁화(임수향 분)는 봉우리가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혼비백산했다. 하지만 진도현이 뉴욕행 비행기에 오르지 않고 봉우리 때문에 점박이를 만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진도현은 결국 자신을 따르고 좋아했던 봉우리 때문에 해외도주를 단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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