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살자 3명중 1명, 자살 전 1년 이내 정신과 방문"
입력 2008-04-17 17:50  | 수정 2008-04-17 17:50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의 3명 중 1명 가량이 자살하기 전 1년 이내에 정신과적 문제로 의료기관을 방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정보분석실 연구팀에 의하면 2004년도 자살자 만천명과 같은 시기 대조군 11만5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살자의 정신질환 유병률이 31%로 대조군의 10%에 비해 약 3배 가량 높았습니다.
주거지역별 자살률은 대도시 보다 중소도시와 농촌지역이 월등히 높았으며 정신과적 질환과 암이 있을수록 자살률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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