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승원의 빛나는 열연…워너원 `뷰티풀` MV 프롤로그
입력 2017-11-09 1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오는 13일 새 앨범 발매와 활동을 재개하는 그룹 워너원이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 뮤직비디오 프롤로그를 공개했다.
9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Beautiful" 뮤직비디오 프롤로그는 어린 두 형제의 이야기와 함께 카메오 출연으로 화제가 됐던 배우 차승원의 열연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강다니엘의 권투경기 장면에 이어 극중 두 형제를 둔 아버지 역할로 분한 차승원이 IMF로 어려워진 집안 사정 때문에 가족들과 야반도주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어 장난치다 놓친 공을 주우러 간 한 아이를 잃어버리는 장면에서 어릴적 헤어진 형제의 안타까운 스토리가 예고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버지 역할을 맡은 차승원은 제작진과 장면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의하는 등 최선을 다해 촬영에 참여해 영화를 보는 듯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가족들과 헤어진 아이가 보육원에 가 친구들을 만나고 웃게되고, 다같이 사진을 찍는 장면이 시간이 흐른 뒤 워너원 멤버들로 교차돼 이후 전개될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워너원의 새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는 지난 8월 발매한 데뷔앨범 'To Be One' 의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으로 WANNA 버전과 ONE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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