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금호역 진입하던 전동차에서 스파크…연기 가득
입력 2017-11-09 15:46 

서울 지하철 3호선 약수역에서 금호역 방향으로 진입하던 전동차 지붕에서 9일 오후 1시4분께 스파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발생한 스파크는 전기를 모으는 집전장치에서 발생했으며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스파크 발생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열차가 연기로 가득 차 승객들이 금호역에서 하차한 후 다음 열차를 이용해야 했다.
당국 관계자는 "스파크가 발생한 열차는 다른 역에 정차시켜놓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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