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상자 최대 12명 한 번에 구조…대형헬기 서해 첫 배치
입력 2017-11-09 14:48  | 수정 2017-11-16 15:08

해상에서 발생한 부상자를 최대 12명까지 한 번에 구조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사양의 대형 해경 헬기가 서해에 처음 배치된다.
해양경찰청은 오는 10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대형헬기 취항식과 해경 전용 격납고 준공식을 함께 연다고 9일 밝혔다.
서해 상에 새로 배치될 대형헬기는 미국 시코르스키사의 S-92 기종으로 최대 시속 3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최대 5시간 45분 동안 상공에 떠서 1028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고성능 탐색레이더, 광학탐지장비, 구조용 호이스트 등을 갖춰 주·야간 모두 해상 수색과 인명구조를 할 수 있다. 최대 탑승 인원은 21명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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