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모델 멜라니아 트럼프vs 가수 펑리위안, 영부인 패션 대결 승자는?
입력 2017-11-09 10:38  | 수정 2017-11-16 11:05
모델 멜라니아 트럼프vs 가수 펑리위안, 패션 대결 승자는?


미중 영부인들의 패션이 연일 화제입니다.

멜라니아 트럼프는 모델, 펑리위안은 가수 출신의 영부인으로 그들은 패셔니스타라는 칭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는 방한을 마치고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트럼프 부부는 지난 8일 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중국 베이징에 있는 자금성을 방문해 차를 마시며 환담했습니다.


펑리위안은 시진핑의 부인으로, 18세부터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산하 가무단에서 군 소속의 가수로 활동을 시작해 20세에 중국 전역의 유명스타가 됐습니다. 그녀가 부른 노래의 대부분은 공산당의 업적을 찬양하는 선전 가요였습니다.

이날 중국을 방문한 멜라니아 여사는 어깨를 살짝 강조한 블랙 롱 코트로 트럼프 대통령과 통일된 블랙 의상을 선택했으며, 이를 의식한 듯 펑리위안 여사도 튀지 않는 그레이 톤으로 시 주석과 완벽한 깔맞춤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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