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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마음의 소리2’ 조석의 형 ‘조준’으로 합류
입력 2017-11-09 09: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네이버 및 KBS 2TV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되며 한류 시트콤의 새 장을 연 예능 시트콤 '마음의 소리'의 새로운 시즌에 성훈과 심혜진에 이어 천의 얼굴을 가진 엔터테이닝 배우 태항호가 합류한다.
최근 종영한 tvN '명불허전'에서 무뚝뚝한 한약사 ‘민병기를 열연하며 ‘태블리라는 애칭을 얻은 태항호는 그간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한 tvN ‘섬총사, SBS 런닝맨 등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시즌에서의 활약 역시 돋보일 예정이다.
연기와 예능,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신선한 마스크의 대세 배우 태항호가 합류한 가운데 ‘조준역은 잔잔하지만 강력한 한 방의 웃음을 선사하는 캐릭터로, 태항호만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이 기대를 더 한다.
제작사 측은 "검증된 내공의 연기력과 ‘섬총사에서 보여준 예능감 넘치면서도 따스한 모습이 좋았다. 이번 작품에서도 웃음은 물론 친근하면서도 성훈과 예측불허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전무후무한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태항호는 "웹툰과 시즌 1 모두 정말 재미있게 봤다. ‘조준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려니 정말 설레고 기대된다.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음의 소리' 시즌1의 웹 버전은 국내에서만 약 4천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세계적으로는 약 2억 5천만 뷰가 넘는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해 한류 시트콤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준 작품이다.
한류스타 성훈과 천의 얼굴 태항호의 예측불허 브로케미스트리로 기대를 증폭시킨 [마음의 소리 시즌2(가제)]는 촬영 준비 중이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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