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상장사, 현금성 자산 6% 증가
입력 2008-04-17 16:15  | 수정 2008-04-17 16:15
불확실한 경기 전망에 기업들이 투자를 기피하면서 코스닥 상장사들의 현금성 자산이 늘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결산 887개 코스닥 상장사의 현금성 자산을 조사한 결과 한해 전보다 6.04% 늘어난 10조2천억원이었습니다.
일반기업의 현금성자산이 평균 122억원으로 벤처기업보다 20% 가량 많았고, 통신서비스업과 건설, 인터넷기업들의 현금보유가 많았습니다.
개별기업별로는 동서가 2천283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LG텔레콤, 유진기업, GS홈쇼핑, 파라다이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