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아침 기온 뚝↓…반짝 추위 낮에 풀려
입력 2017-11-09 07:47  | 수정 2017-11-09 07:54
<1>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중부내륙과 전북·경북내륙에서는 올가을 들어서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대관령은 현재 영하 4.4도, 서울은 3.9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14도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2>오후에는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일시적으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지만, 그렇다고 아침에 얇게 입고 나오시면 분명히 후회하실 겁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위성>위성모습입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계속해 전국이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강릉 평지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남부>그 밖의 동해안에서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졌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6도, 광주 19도까지 올라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하지만 이것도 잠시입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이 비가 그친 뒤에는 이번에는 남서풍이 아니라 찬 북서풍이 불면서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여기에 황사까지 유입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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