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닛폰햄 파이터스의 투수 미야니시 나오키(32)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포기했다.
미야니시는 8일 일본 삿포로의 구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닛폰햄 잔류 의사를 피력했다. FA 권리도 행사하지 않는다.
2008년 닛폰햄에 입단한 미야니시는 10년간 한 유니폼만 입었다. NPB리그 통산 574경기에 출전해 28승 26패 3세이브 257홀드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39홀드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미야니시는 FA 권리 포기 사유에 대해 구단의 강력한 러브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단에서 ‘이 팀에서 은퇴해 달라는 권유를 받았다”라며 올해 팀이 부진(퍼시픽리그 5위)했지만 내년에는 일본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야니시는 8일 일본 삿포로의 구단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닛폰햄 잔류 의사를 피력했다. FA 권리도 행사하지 않는다.
2008년 닛폰햄에 입단한 미야니시는 10년간 한 유니폼만 입었다. NPB리그 통산 574경기에 출전해 28승 26패 3세이브 257홀드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39홀드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미야니시는 FA 권리 포기 사유에 대해 구단의 강력한 러브콜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구단에서 ‘이 팀에서 은퇴해 달라는 권유를 받았다”라며 올해 팀이 부진(퍼시픽리그 5위)했지만 내년에는 일본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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