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외국인투자주간 2017 개막…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17-11-08 11:17  | 수정 2017-11-15 11:38

올해 13회째를 맞는 외국인투자주간 2017(Invest Korea Week 2017)이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털 호텔에서 외국인투자주간 2017을 개막했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외국인투자주간은 한국의 투자매력을 외국인 투자자에게 알리고 한국 투자 성공전략과 유망한 투자기회를 소개하는 자리다.
올해 외국인투자기간은 외국인 투자를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 및 일자리 창출 기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글로벌 투자유치포럼에서부터 1대1 투자유치 상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외국인투자기간은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방한투자가 203개사 233명, 주한외투기업 134개사 165명, 해외언론 20개 매체, 국내기업 229개사 328명, 구인외국기업 138개사, 구직자 1500여명 등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영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경제 성장과정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고, 고도기술과 선진 경영기법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는 미래 신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의 세계적인 테스트베드가 되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계속 생겨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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