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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박스오피스] ‘부라더’, 박스오피스 1위 탈환…90만 눈앞
입력 2017-11-08 05:46 
부라더 박스오피스 1위 사진=부라더 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부라더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부라더(감독 장유정)는 지난 7일 하루 동안 6만1847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안착했다. 누적 관객 수는 86만2845명이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다.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 개봉 주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부라더는 1위 행진을 이어가던 ‘토르: 라그나로크를 꺾고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뮤지컬 원작 ‘형제는 용감했다의 탄탄한 스토리와 마동석, 이동휘, 이하늬의 코믹 케미스트리, 장유정 감독의 코믹과 감동을 오가는 섬세한 연출이 조화를 이루면서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가로 끌어들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토르: 라그나로크는 6만1833명을 동원, 누적관객 수 370만4203명을 기록해 2위에 안착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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