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궁화꽃’ 이창욱 증거물, 박해미 손에 넣었다…차태진 구할까
입력 2017-11-07 20:55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박해미가 이창욱의 증거물을 확보했다.
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허성희(박해미 분)가 황경감(유하복 분)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재희(김재승 분)가 진도현(이창욱 분)과 황경감의 통화를 듣고 곧바로 허성희(박해미 분)에게 정보를 알렸다. 진도현이 황경감을 사주해 먼저 증거물을 빼돌리려 한 것. 그 시각, 황경감은 점박이의 음성파일 칩을 확보하고 안도했다. 이때 허성희가 곧바로 연락, 두 사람은 만남을 가졌다.
허성희는 도현이 음성파일 칩, 저한테 넘기라”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이에 황경감은 그건 뭐에 쓰려느냐. 그걸 가져다가 어떤 아들에게 줄 거냐”고 되물었다. 허성희는 우리 집 양반이 황경감님 무서운 양반이라고 하던데. 사태파악이 안 되시느냐. 비자금 장부가 이거만이 아니더라”며 장부를 내밀며 압박했다.
이어 그는 좋은 일에 쓸 아들에게 줄 거다”고 대답했다. 게다가 허성희는 도현이랑 같이 망할 건지, 살 길을 찾을 건지” 선택하라며 황경감에게 선택권을 넘겼다. 황경감은 듣던 대로 아주 대단하시다”고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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