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5일 경북 군위에서 대구 방향의 중앙고속도로 가산 터널 주변에서 주행 중이던 외제차는 뒤따라오던 SUV 차가 자신의 차량을 두세 차례에 걸쳐 추월하려는 것에 격분해 보복성으로 갑자기 속도를 줄여 급제동 한 후 갓길로 피하던 SUV 차를 콘크리트 옹벽으로 밀어 고의로 전복 사고를 낸 이후에 증거 인멸을 시도한 외제차 운전자 50대 남성을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50대 가해 남성은 사고 이후 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SUV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를 떼어낸 후 인근 풀숲에 버리고 오히려 추돌사고를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증거 인멸 염려가 있어 가해 남성에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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