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유플러스,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 슬림` 출시
입력 2017-11-07 10:54 
U+와이파이쏙 슬림 [사진제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8일 콤팩트 화장품 모양의 LTE 라우터 'U+와이파이쏙 슬림'을 단독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U+와이파이쏙 슬림은 전국 어디서나 LTE 신호를 받아 와이파이 신호로 바꿔주는 휴대형 라우터다. 이 제품은 최대 10대 기기의 와이파이 동시 접속을 지원한다.
U+와이파이쏙 슬림은 13㎜의 두께에 지름 85㎜의 원형 디자인을 채택했고 무게는 76g이다. 배터리는 2300mAh 일체형을 채택했으며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이 적용돼 한번 충전으로 1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제품 구매 시 전용 가죽 파우치를 제공하고 색상은 네이비 단색이다.
제품 전면의 LED 상태 표시등을 통해 LTE 네트워크 수신과 와이파이 연결, 배터리 상태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uLink(유링크)'를 활용하면 데이터 사용량, 연결된 기기 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절전모드, 전원 끄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와이파이쏙 슬림 출고가는 14만3000원이다.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요금제와 상관없이 11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는 3만3000원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요금제는 기본 제공 데이터 소진 후 이용자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는 '나눠쓰기 요금제' 2종과 라우터 자체 데이터만 단독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 3종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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