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카를로스 산타나(31)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한다.
인디언스 구단은 7일(이하 한국시간) 산타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타나는 17일까지 이 오퍼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산타나가 이를 수용하면, 그는 다음 시즌 174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같은 팀에서 1년 더 뛰게된다. 거절하면 FA 시장에 나온다. 인디언스는 다른 팀이 그를 영입할 경우 드래프트 지명권을 보상받게 된다.
산타나는 이번 시즌 팀의 주전 1루수로서 154경기에 출전, 타율 0.259 출루율 0.363 장타율 0.455 23홈런 79타점을 기록했다.
2017-18 오프시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은 선수는 산타나 이외에 로렌조 케인, 에릭 호스머, 마이크 무스타카스(이상 캔자스시티) 등이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도 알렉스 콥에게 이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디언스는 좌완 불펜 분 로건에 대한 팁옵션을 거절한다고 발표했다. 로건은 이번 시즌 38경기에 등판, 21이닝을 던지며 4.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또한 코디 앤더슨, 딜런 베이커를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으며, 2011년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 포수 에릭 하스를 40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디언스 구단은 7일(이하 한국시간) 산타나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타나는 17일까지 이 오퍼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산타나가 이를 수용하면, 그는 다음 시즌 1740만 달러의 연봉을 받고 같은 팀에서 1년 더 뛰게된다. 거절하면 FA 시장에 나온다. 인디언스는 다른 팀이 그를 영입할 경우 드래프트 지명권을 보상받게 된다.
산타나는 이번 시즌 팀의 주전 1루수로서 154경기에 출전, 타율 0.259 출루율 0.363 장타율 0.455 23홈런 79타점을 기록했다.
2017-18 오프시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받은 선수는 산타나 이외에 로렌조 케인, 에릭 호스머, 마이크 무스타카스(이상 캔자스시티) 등이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도 알렉스 콥에게 이를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디언스는 좌완 불펜 분 로건에 대한 팁옵션을 거절한다고 발표했다. 로건은 이번 시즌 38경기에 등판, 21이닝을 던지며 4.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또한 코디 앤더슨, 딜런 베이커를 6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으며, 2011년 드래프트 7라운드 지명 포수 에릭 하스를 40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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