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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총사‘ 김희선, 첫 방 회상에 “화장실에 고인 물 다 흡수했다”
입력 2017-11-06 23: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섬총사 김희선이 드레스에 얽힌 슬픈 사연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멤버들이 첫 방송을 떠올렸다.
이날 멤버들은 어청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 첫 방 때 같다”며 들떴다. 정용화는 첫 방 때의 자리 배치를 되새겼고, 김희선은 너 구석에, 구석에 있었어”라며 웃었다. 이에 정용화는 누나는 나 놔두고 얘기하지 마요 이러면서 일어났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희선은 처음에 나 몰라서 드레스 입고 왔잖아”라며 운을 뗐다. 당시 김희선이 입었던 드레스는 흰색으로, 바닥까지 끌리는 롱 스타일이었다. 김희선은 글쎄 그 드레스가 노란 물이 들어서 협찬이었는데 샀잖아. 화장실에 고인 물을 내가 다 흡수를 했더라고”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김희선은 뭔가 찝찌름한 냄새랑, 색도 아이보리가 아니라 어디는 진하고 어디는 연하고, 어우”라면서 진저리를 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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