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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트럼프 美대통령 청와대 만찬 초청…`야생화` 부른다
입력 2017-11-06 17: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박효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기념 만찬에 초청 받았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7일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 수행원, 각계 인사 등 12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한다고 6일 밝혔다.
초청자 명단에 박효신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효신은 청와대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아 곡 '야생화'를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야생화' 선곡은 청와대 측 요청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야생화'는 K팝 발라드의 대표곡이다. 한미 양국 간의 관계가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딛고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정했다"고 밝혔다.
'야생화'는 앞서 지난 8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당시 영빈관 리허설에서도 흘러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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