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김흥국이 하춘화의 꾸준한 기부를 알리고, 칭찬했다.
6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라디오에서 하춘화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흥국은 하춘화가 기부를 정말 많이 한다”라며 40년간 200억이라고 하는데, 뭔가 기록이 잘못 된 것 같다. 300억, 400억 이상 했을 것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DJ 안선영 또한 제가 알기로도 기부를 가장 많이 한 연예인 1위다”라며 동의했다.
하춘화는 기부천사라는 말을 들을 자격이 없다. 제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은 아니고 부모님이 세뇌하다시피 어릴 때부터 교육을 해주셨다. 한번은 할 수 있지만 꾸준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비결은 부모님 덕분이다”이라며 겸손해 했다.
하춘화는 지난 1961년 6세의 어린 나이로 ‘효녀 심청 되오리다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받은 사랑을 꾸준히 어려운 이웃에 돌려줘 귀감이 되고 있다. 하춘화는 고작 18세 때 기부를 통해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낭주고등학교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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