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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티, 유재석보다 높은 인기?…유치원생 "유재석은 모르지만, 도티 알아"
입력 2017-11-06 10:31 
'무한도전' 유재석.제공lM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1인' 크리에이터 도티가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가운데, '무한도전'에서 도티가 언급된 방송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도티는 지난 5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수많은 유튜브 구독자를 모은 비결을 공개했다.
'문제적 남자' 도티.제공ltvN

이날 도티의 등장에 MC 전현무는 "유튜브 15억뷰를 돌파한 사람이다"라고 말해 그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도티는 10대와 20대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인물. 지난 9월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이같은 사실이 증명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유재석은 한 어린아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재석은 유치원 놀이터에서 한 아이에게 "내가 누군지 알아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는 "누구예요? 뭐하는 사람이에요?"라고 물어 굴욕을 안겼다.
당황한 유재석은 "개그맨,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에요"라고 답했다. 이어 어린 아이에게 "가장 재미있어하는 것은 뭐예요?"라고 질문했다. 아이는 "도티"라고 대답했지만 유재석은 "도티는 뭐예요?"라며 알아듣지 못했다. 이에 방송화면에서는 도티의 게임 방송 화면과 함께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게임방송'이라는 자막이 안내됐다.
한편 도티는 이날 대기업 임원 연봉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고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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