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어제(16일) 재미교포 사업가 조풍언씨 수사와 관련해 대우정보시스템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오전 11시쯤부터 4시간 동안 서울 관철동 삼일빌딩에 위치한 대우정보시스템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각종 회계장부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 분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조풍언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옛 대우그룹 구명 로비의 창구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조 씨의 홍콩소재 법인인 KMC가 지난해 11월까지 최대주주였으며, 때문에 조 씨가 사실상 대우정보 시스템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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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어제 오전 11시쯤부터 4시간 동안 서울 관철동 삼일빌딩에 위치한 대우정보시스템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각종 회계장부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 분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조풍언씨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옛 대우그룹 구명 로비의 창구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조 씨의 홍콩소재 법인인 KMC가 지난해 11월까지 최대주주였으며, 때문에 조 씨가 사실상 대우정보 시스템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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