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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 방탄소년단 지민, 마카오 콘서트 무대 일부 불참
입력 2017-11-04 1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건강 상의 이유로 마카오 콘서트 무대에 일부 불참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SNS에 "이날 마카오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콘서트에 출연 예정이었던 지민이 무대 공연에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은 전날 마카오 입국 직전 비행기 안에서 목과 어깨에 담이 걸리는 증상을 느껴 바로 현지 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진의 정밀검사와 처치를 받았다"며 "이상 소견은 없으나 무리한 신체적 활동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지민은 콘서트에 참여하되 안무가 들어 가는 퍼포먼스 및 일부 무대에 참여하지 않게 결정했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3대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 공식 초청되는 등 세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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