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유가 또 최고가..WTI 114달러 넘어
입력 2008-04-16 23:30  | 수정 2008-04-16 23:30
국제유가가 유로화에 대한 미 달러화 가치가 역대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다시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의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 WTI 가격은 개장 전 전자거래에서 전날보다 74센트 오른 배럴당 114.53달러에 거래돼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후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유가 상승은 유럽의 물가상승률이 높아져 유럽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줄어듦에 따라 유로화에 대한 미 달러화의 가치가 역대 최저치로 추락하면서 원유 등 상품투자에 자금이 몰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