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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라스 정필립 “섹시 농부? 좋아하는 수식어”
입력 2017-11-03 21:56 
‘팬텀싱어2’ 사진=JTBC ‘팬텀싱어2’ 화면캡쳐
[MBN스타 신미래 기자] ‘팬텀싱어2 미라클라스 정필립이 수식어 섹시 농부에 대해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3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는 미라클라스가 1라운드 무대를 꾸몄다.

미라클라스는 환상적인 하모니가 인상적인 무대를 꾸몄다. 무대를 끝마친 김주택은 어떻게 하면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까 고심했던 무대다. 목표는 팬텀싱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회자 전현무가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농부다”라며 정필립을 소개했다. 이에 정필립은 쑥스러운 듯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필립은 무대에 만족하다”라면서도 (섹시 농부를 언급하는) 질문에 긴장했다. (이 별명을) 조금 좋아하긴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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