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찬바람 불며 추워져…오전까지 동해안 눈·비
입력 2017-11-03 20:27  | 수정 2017-11-03 21:34
<1>바깥 공기가 무척 차가워졌습니다. 비구름이 지나고 찬 공기가 몰려오면서 이번 주말에는 꽤 춥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6도 가량 낮겠고, 낮에도 찬바람에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에는 서울의 경우 4도까지 내려가면서 아침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내일 오전까지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눈이나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영동에 최고 70, 경북동해안에 최고 20 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요. 밤사이 강원 산간에는 최고 7센티미터의 눈이 내려 쌓이면서 대설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성>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기질은 점차 좋은 수준을 되찾고 있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광주의 아침 기온 6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진 뒤 그치겠고,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주간>다음 주 초에는 전국 곳곳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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