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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고생’ 오늘(3일) 최종회…뉴이스트 렌 “또 보내 주세요” 종영소감
입력 2017-11-03 15: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JTBC 디지털 스튜디오가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사서고생이 막을 내린다.
‘사서고생은 ‘21세기 판 新 보부상을 콘셉트로 연예인들이 직접 물건을 팔아 마련한 경비로 여행을 즐기는 신개념 자급자족 여행 버라이어티다. 연예계 대표 스타 박준형, 소유, 소진, 정기고, 뉴이스트 렌(최민기)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하고 리얼한 모습을 선사했다.
방송에서 첫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한 정기고의 고군분투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정기고는 베짱이 캐릭터에서 숨은 일꾼으로 변신 해 활약함으로써 새로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무려 5년 여 간의 무명시절을 겪고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빛을 본 뉴이스트의 렌(최민기)의 끼도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분에서 열정이 담긴 춤과 레이디 가가 코스프레는 각종 SNS 및 포털에서 큰 화제를 만들었다. 더불어 제작진은 다른 멤버들을 위해 티 나지 않게 자신을 희생한 맏형 박준형과 소진, 그리고 한번도 싫은 티를 내지 않은 채 실수투성이 막내 최민기를 챙기는 소유의 묵묵한 헌신까지 멤버들의 끈끈한 합이 ‘사서고생을 빛냈다”고 밝혔다.

한편, 마지막 방송에서 멤버들은 벨기에에서 6박 7일간의 ‘사서 고생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소유는 살면서 이런 경험을 또 할까 싶다. 해외 가서 꼭 해보고 싶었던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해결했다” 고 말했다. 소진은 돈이랑 상관없이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인생에 대한 생각이 새로워졌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형과 정기고는 갖고 있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준 ‘사서고생에 감사를 전했고, 막내 뉴이스트 렌(최민기)은 또 한 번 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 모두를 질겁하게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
‘사서고생의 최종회는 11월 3일 밤 JT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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