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KT가 IPTV 시장에 진출할 때 영업조직을 분리하지 않고 회계만 분리해도 시장지배력 전이를 막는 데 충분하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방통위 실무진은 오늘(16일) 오후 열린 제 3차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 IPTV 시행령 초안을 보고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검토의견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TV업계는 회계분리는 물론 시장지배력 전이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반발이 예상됩니다.
한편 방통위는 보도채널과 종합편성 PP 채널의 진입제한 기준을 자산규모 10조원 미만인 기업으로 완화해 대기업의 방송 진출의 길을 넓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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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실무진은 오늘(16일) 오후 열린 제 3차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 IPTV 시행령 초안을 보고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검토의견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케이블TV업계는 회계분리는 물론 시장지배력 전이를 방지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반발이 예상됩니다.
한편 방통위는 보도채널과 종합편성 PP 채널의 진입제한 기준을 자산규모 10조원 미만인 기업으로 완화해 대기업의 방송 진출의 길을 넓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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