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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태곤, 이경규와 티격태격 케미...“싸우다 정들었다”
입력 2017-11-03 09:33 
`도시어부` 이태곤-이경규. 사진l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이태곤이 방송인 이경규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배우계의 강태공 이태곤이 출연해 멤버들과 오랜만에 상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곤은 모두 보고 싶었다. 경규 형님 생각이 많이 났는데 싸우면서 정든 것 같다”라며 깜짝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태곤은 ‘도시어부 방송 후 부산으로 낚시를 갔는데 사람들 반응이 뜨거워 깜짝 놀랐다. 다들 ‘도시어부 재밌다며, 방송 잘 봤다고 하더라”라며 뜨거운 반응에 놀라워했다.
이태곤과 ‘도시어부 멤버들은 통영 홍도로 낚시를 떠났다. 이경규는 팽팽한 낚싯줄에 주저앉았다. 그는 큰 물고기가 잡힌 줄 알고 큰소리쳤으나 잡은 물고기는 작은 줄삼치였다.

이에 이태곤은 경규 형님 연기가 많이 느셨다”라며 놀렸다. 이경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줄삼치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이날 '도시어부'는 이태곤과 세 멤버인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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