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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 '고병원성 AI'...방역 비상
입력 2008-04-16 17:55  | 수정 2008-04-16 17:55
경기도 평택에서 신고된 닭 농장에서 신고된 닭 폐사의 원인도 고병원성 'H5N1형' AI 바이러스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도는 평택에까지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31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닭 80만마리에 대해 이동제한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AI 발생 농장을 출입한 차량과 이들 차량이 이동한 29개 농장에 대해서도 정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도는 또 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살처분 보상금 26억원과 생계안정자금 1억4천만원을 평택시로 보내 해당 농가에 우선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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