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오늘 밤에 흐려져 비

오늘 낮에 반소매를 입으셔도, 조금은 덥게 느끼셨죠?
한 낮 기온이 서울은 25.7도, 동두천은 29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올 들어 가장 따뜻한 날을 기록했는데요.

내일은 하늘이 흐려지면서,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습니다.
그리고 동해안 지방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오늘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를 포함한 남부지방에 약한 비가 오고 있는데요.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권에 있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 따라서 내일 강원과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비가 오겠고,
서울경기지방은 차차 하늘이 맑아지겠지만, 새벽한때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2도, 부산 11도로 출발하겠고,

(내일최고) 내일 중부지방의 경우 한 낮 기온이 오늘보다 5,6도 가량 크게 낮아지겠습니다.
서울 21도, 강릉 14도 등이 예상됩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오늘, 봄날치고 조금 더웠지만 내일은 선선한 바람이 제법 불겠습니다.
오늘보다 쌀쌀해 진다는 점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날씨) 주말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로 월요일과 화요일에 걸쳐, 전국에 비가 올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