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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렌더 결혼…월드시리즈 우승이 신혼 선물
입력 2017-11-02 15:54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렌더가 결혼한다. 2017 MLB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자 예비신랑 저스틴 벌렌더가 예비신부 케이트 업튼의 스마트폰 카메라를 보며 함께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렌더가 연인에서 부부가 된다고 1일(현지시간) CBS 등 미국 복수의 언론이 보도했다.
저스틴 벌렌더는 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LA 다저스와의 2017 MLB 월드시리즈 7차전 원정경기를 5-1로 이기면서 생애 첫 시즌 최종우승을 경험했다.
휴스턴 우승 직후 현지 매체들은 2011년부터 교제한 케이트 업튼♥저스틴 벌렌더가 결혼한다고 잇달아 전했다. 해당 커플은 2016년 약혼한 바 있다.

저스틴 벌렌더는 2011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MLB 아메리칸리그 MVP와 사이영상(최고투수상)을 석권했다. 2015년부터 5시즌 동안 연봉 2800만 달러(312억 원), 총액 1억4000만 달러(1560억 원)가 보장된다.
2017 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도 저스틴 벌렌더는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진출을 주도하여 MVP에 선정됐다.
케이트 업튼은 수영복 기획 간행물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윔 슈트 이슈의 2012·2013·2017년 표지에 등장한 인기 모델 겸 여배우다. 미국 문화·패션 월간지 ‘배너티 페어의 100주년 발행물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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