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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레알마드리드] 호날두 ‘재계약 요구설’ 부정
입력 2017-11-02 15:19  | 수정 2017-11-02 15:25
토트넘-레알마드리드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공을 다루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레알마드리드 경기에서 패한 후자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포르투갈)가 ‘향상된 조건으로 구단에 재계약을 요구한다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호날두는 1일(현지시간) 토트넘과의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4차전 원정경기(1-3패) 만회골로 레알마드리드가 영패를 면하게 했다. 대회 6호골이자 전 경기 득점이다.
2015~2018년 UEFA 챔피언스리그 16개국 중계권자 ‘비인 스포츠는 토트넘-레알마드리드 종료 후 호날두가 나는 2016년 11월 6일 4시즌 계약을 맺었으나 갱신하고 싶진 않다”라면서 재계약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호날두는 나는 레알마드리드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라고 자부하면서도 이번 시즌 우리는 패배에 익숙해지고 있다. 나쁜 흐름”이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레알마드리드는 2016-17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스페인 라리가를 모두 제패하여 세계를 평정했다. 그러나 2016-17시즌에는 17전 11승 3무 3패로 어느덧 6번째 무승이다.
호날두는 레알마드리드 선수단은 변화를 원한다. 바뀔 거라고 확신한다”라면서 여전히 더 나아질 시간이 많기에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라리가 종료일 기준 이번 시즌은 154일(5개월3일)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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