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보] 이광구 우리은행장 채용비리 논란에 사퇴
입력 2017-11-02 13:43  | 수정 2017-11-09 14:05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채용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000030]은 2일 오후 2시께 긴급 이사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행장은 최근 불거진 우리은행 채용비리 의혹에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힐 계획입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이나 금융감독원, 은행 주요 고객의 자녀와 친인척 등 16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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