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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배기성 “12살 연하 예비신부, 고운 심성에 반해”
입력 2017-11-02 10: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예비신랑 배기성이 예비 신부와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2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은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후포리 남서방과 장인 최윤탁, 장모 이춘자,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 장모 박순자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이 날 ‘백년손님 스튜디오에 출연한 배기성은 12살 연하의 아름다운 예비 신부에 대해 간장 새우 집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여자 3명이 들어와 합석을 하게 됐는데, 친구들이 일부러 내 맞은편에 당시 여자 친구 자리를 마련해줬다”면서 그런데 여자친구가 '제가 왜 여기 앉아요?'라고 말하더라. 마음이 상했다. 그런데도 계속 눈이 가고, 꼭 한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헤어질 때 ‘연락처를 줄 수 있냐고 했더니, 또 '제가 왜 줘야 해요?'라고 말했다”며 저렇게 하고는 연락처를 주긴 줬다. 내가 바로 ‘걱정되니 택시 차 번호 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다음부터는 직접 알아내세요' 하더라. 그게 첫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원희가 예비 신부의 어떤 면에 반했냐”고 묻자, 배기성은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다. 항상 어르신들을 도와드리고, 국내외로 봉사 활동도 많이 한다"며 예비신부의 고운 심성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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