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혜미, `에릭 와이프` 아닌 배우로…영화 `멘소레` 주연
입력 2017-11-02 09: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나혜미가 결혼 후 첫 작품 소식을 알렸다.
2일 소속사에 따르면 나혜미는 영화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 감독 최낙희)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7월 신화 에릭과 결혼한 뒤 처음으로 연기 활동에 나서는 것. '에릭 아내' 아닌 '배우' 나혜미로의 모드 전환이다.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느 다른 삶을 살아온 고하나(최정원 분)와 정세희가 오키나와에 있는 작지만 특별한 식당 '식당 하나'에서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삶의 희망을 가지게 되는 힐링 영화다.

나혜미가 맡은 극중 정세희는 삶에 지쳐 오키나와를 찾지만 우연한 기회로 방문한 식당 하나의 온기를 통해 점차 변화하는 인물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혜미는 이번 영화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았다. 감독과의 수차례 오디션을 통해 연기 검증을 마쳤다는 전언이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나혜미는 이후 SBS '엽기적인 그녀', 영화 '치인트' 등에 출연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