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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톱박스 기술유출 시도 11명 검거
입력 2008-04-16 14:25  | 수정 2008-04-16 14:25
디지털방송에 쓰이는 셋톱박스 기술을 빼돌려 중국으로 넘기려던 일당 11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외사과는 부정경쟁 방지와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A사 대표 김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소프트웨어개발팀 부장 최모 씨 등 직원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만일 이 기술이 중국에 넘어갔을 경우 국내 셋톱박스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을 잃어 줄도산하고, 향후 5년간 피해액이 1조 5천억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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