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알바트로스’ 조재윤, 세차장 알바하는 前매니저 향한 응원
입력 2017-11-01 17:34 
'알바트로스' 조재윤. 제공l tvN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조재윤이 꿈을 위해 아르바이트 중인 전 매니저의 응원에 나섰다.
1일 방송되는 tvN 예능 ‘알바트로스 마지막회에서는 조재윤과 가수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조재윤은 안정환, 추성훈과 함께 세차장 아르바이트에 도전한다. 조재윤은 과거 자신의 매니저를 알바청춘으로 만나 특별한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매니저를 그만두고 세차장에서 일하며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알바청춘과 그를 몰래 찾아간 조재윤의 특별한 만남이 한층 진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배우가 돼 꼭 함께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기다리겠다”라는 조재윤의 진심 어린 응원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알바트로스는 오늘날 청춘들의 치열한 삶을 생생하게 담아냄과 동시에 그들의 꿈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알바청춘들은 키즈 카페, 식당, 시장, 편의점, 세차장 등 각자 장소는 달랐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던 것. 지금은 비록 고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꿈이 있기에 웃음을 잃지 않는 알바청춘의 모습은 그들을 응원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알바트로스라는 프로그램의 제목을 되돌아보게 된다. 알바트로스는 악조건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때를 기다리다가 한 번 날개를 펴면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나는 새를 뜻한다. 이러한 알바트로스의 모습은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현재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모습과 자연스레 겹쳐지는 것.
조재윤과 전 매니저와의 눈물겨운 상봉은 이날 오후 8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