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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정책보험 설명회 개최
입력 2017-11-01 16:29 

NH농협생명은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농협에서 정책보험상품인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무)' 설명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신규 조합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무)의 가입 필요성, 상품내용, 지급사례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무)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재해·사망·입원부터 간병과 장례비까지 보장한다. 일반보험과 산재보험의 보장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에게는 필수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농(임)업인이라면 만 15세부터 최고 87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원하는 보장내용에 따라 1·2·3·4형과 장애인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기간은 1년이며 1년 치 보험료는 10만8500원(1형)이다.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하고 지자체와 농·축협의 지원까지 받으면 농업인의 실부담 보험료는 평균 1만4000원 수준이다.(지자체와 농·축협 지원 금액 및 농업인 실부담 보험료는 지역에 따라 다름) 월 단위로 환산하면 1200원도 안 되는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을 챙길 수 있는 셈이다.
농협생명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전남 해남군 화원농협에서 설명회를 가졌으며 1일에는 경기 포천시 소흘농협, 3일에는 경북 영천시 신녕농협에서 설명회를 실시한다.
김도안 농협생명 본부장은 "농(임)업인NH안전재해보험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매년 상품을 개정해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재해지원을 확대하는 정부의 정책에 발 맞춰 보장을 확대하고 보험료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농업인들에게 상품을 알리는 기회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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