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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故 김주혁 사망, 약물 복용 부작용 가능성? 확인된 바 없어”
입력 2017-11-01 15:23 
故 김주혁의 사망 원인으로 약물 복용 부작용 가능성이 언급된 가운데 강남경찰서 측이 입장을 밝혔다. 사진=나무엑터스
[MBN스타 백융희 기자] 경찰 측이 故 김주혁의 사인으로 약물 복용 부작용 가능성이 제기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 관계자는 1일 오후 MBN스타에 故 김주혁의 사인으로 약물 복용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바 없다. 아직 확인된 사항 역시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故 김주혁의 사인으로 약물 복용 부작용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김주혁이 약 한 달 전부터 A약품을 복용했는데, 이 약품은 피부과나 정신과에서 처방하는 것으로 불안, 긴장을 완화시키고 가려움증에서 효과가 있어 널리 쓰이는 약이지만 신경계나 심혈관계에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故 김주혁이 탄 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아파트 벽면을 들이받아 전복됐다. 이후 건국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시간 만인 오후 6시 30분 사망했다.

故 김주혁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즉사 가능할 정도의 두부손상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으로 밝혀졌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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