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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은행, 11월 한달동안 중금리 대출금리 0.5%포인트 인하
입력 2017-11-01 14:38 
신한저축은행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기념으로 11월 한 달 동안 중금리 대출 전 상품의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 사진은 31일 열린 금융위원회 주관 제2회 금융의날 기념 포상에서 금융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사진중앙). [사진제공 = 신한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이 11월 한 달 동안 중금리 대출 전 상품의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신한저축은행은 31일 열린 금융위원회 주관 제2회 금융의 날 기념 포상에서 금융혁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기념으로 이같은 이벤트를 기획됐다. 금리인하 대상 상품은 자체 중금리 대출인 신한 허그론, 참신한 대출과 정책금융상품인 '사잇돌2' 총 3개 상품이다. 가까운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신한저축은행 중금리 대출 모바일 앱 혹은 웹 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을 넘어 서민금융 전문회사로의 표준을 만들어 가기 위해 당사는 물론 신한금융그룹 차원의 조직과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며 "서민들이 금융서비스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중금리 리테일 영업을 확대해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금융격차 해소를 지원해 포용적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저축은행은 그룹 연계 상품과 자체개발상품, 그리고 정책금융상품을 상호 연계해 2020년까지 중금리 대출을 1조5000억원 공급할 계획이다. 또 금융지주 차원에서 원스톱 중금리 대출 플랫폼을 구축해 은행, 카드, 저축은행 등 어디에서나 고객 맞춤형 중금리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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