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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마이셀프’ 방탄 뷔 “청소년, 폭력 노출 심각…돕고 싶다”
입력 2017-11-01 11:47 
글로벌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협약식 방탄소년단 뷔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폭력에 노출된 청소년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3층 강당에서는 빅히트 방시혁 대표, 방탄소년단, 서대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지민은 유니세프와 함께 하게돼 영광이다. 처음 제대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는데 얼마나 영향을 주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멤버들과 같이 할 수 있게 된 것에 영광스럽고 자부심을 느끼게 되는 것 같다”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은 아버지께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뷔도 학생 때 학교 폭력, 언어폭력 등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친구들을 봤다. 최근에는 전보다 심하고, 피를 보는 친구들이 많더라. 조금이나마 도와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LOVE MYSELF(러브 마이셀프) 펀드를 구축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 억원 우선 기부한 후 2년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앨범 음반 판매 순익의 3%, 캠페인 공식 굿즈 판매 순익 전액, 일반인 후원금 등 기금을 마련해 유니세프의 ‘엔드 바이올런스 캠페인을 지원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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