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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랩몬스터 “과분하게 받은 사랑 되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
입력 2017-11-01 11:37 
‘글로벌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협약식’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방탄소년단이 ‘러브 마이셀프 캠페인을 실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3층 강당에서는 빅히트 방시혁 대표, 방탄소년단, 서대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 랩몬스터는 데뷔하고 나서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되돌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 방탄소년단 7명이 세상을 바꾸거나 뒤집을 수 없다. 하지만 ‘러브 마이셀프 ‘엔드 바이올런스 캠페인을 되새기면 저희 자신을 사랑하자라는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슈가 기부를 실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이홉도 유니세프와 함께 수 있어 영광이다. 음악 아닌 다른 방식으로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 제 이름을 담아 하루 빨리 희망을 안겨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LOVE MYSELF(러브 마이셀프) 펀드를 구축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5 억원 우선 기부한 후 2년간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앨범 음반 판매 순익의 3%, 캠페인 공식 굿즈 판매 순익 전액, 일반인 후원금 등 기금을 마련해 유니세프의 ‘엔드 바이올런스 캠페인을 지원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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